노후된 건축물을 허물로 새로운 집을 짓는다는 것은 일반인에겐 평생 한두번 경험하는 일이 바로 건축이다. 그래서 건축은 신중해야한다. 막연한 뜬구름같은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관여하고 또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사고나서 고생하기도 한다. 수익성과 거주성을 동시에 해결한 상가주택 클라인하우제 세종대는 세종대학교 후문에 위치해 있다. 지난 40여년전에 한 업자가 여러채를 동시에 시공한 건물들이 나란히 위치해 있었다. 그 가운데에 있는 건물을 허물고 1층상가, 2층은 2룸 임대2세대, 3층은 가족세대 4층도 가족세대로 총 4세대가 위치해 있다. 일조권으로 인해 4층부터 면적이 줄어들지만 다락방을 설치하여 거주공간을 확보한 상가주택이다.  

대지면적은 49평이지만 도로제척후 건축신청을 위한 대지면적은 46평이다. 가성비 높게 고려한 건축이면서 동시에 외관이 독특하게 만들어지기  원했다. 블랙톤의 홈파기는 돌이지만 색다름을 제공한다. 가로형 패턴이 색다름을 연출하는데 클라인하우제 군자에서 포스감을 연출했다. 가족이 새집을 짓고 같이 모여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앞으로 행복이 피어나는 좋은 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이관용 

대지위치: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150-13번지

대지면적: 46평

건축면적 :27평    / 연면적: 86평

용도: 근린생활시설, 다가구주택  / 규모:지상4층 / 세대수: 4세대

준공완료: 2020년 12월 16일

설계: 이관용 (주)오픈스케일건축사사무소